노보시비르스크 역시 오브 강이 흐르는 호반의 도시다.
심지어 노보시비르스크 교외에는 거대한 바다 처럼 저수지가 형성되어 있다고 해 '오브 해'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.
이 곳에도 수변공원이 있어 사람들이 휴일을 즐기러 나온 모습이었다.



시간이 허락한다면 교외의 오브 해까지 가볼 수 있었지만 자가용이 없으면 가기 힘들어 가보진 못 했다.
실제로 해수욕까지 한다고 하니 오브 '해(海)'라는 별칭이 이상하지 않을 듯. 아직까지는 날씨가 춥지 않아 다니기 좋다.
다음은 노보시비르스크를 떠나 러시아 국경을 넘는 이야기.
2019. 9. 22
Written by Konhisto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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