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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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랄라스윗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. 랄라스윗 콘서트에 다녀왔다. 정말 몇 년 전(생각보다 꽤나 오래 됐지.) 락 페스티벌에 다녀온 것을 빼면 콘서트에 간 것이 처음일 지경. 원래 랄라스윗의 음악을 많이 들었지만 앨범을 산다던가 콘서트엘 간다던가 하진 않았다. 대학 다닐 때 한창 '파란달이 뜨는 날에'나 '여름의 오후'를 많이 듣곤 했지... 헌데... 왠지 감성이 메마른단 생각에 생음악도 들을 겸 콘서트 티켓을 끊었다. 인생은 지르고 보는 것 아니던가(우리에겐 신용카드가 있...다!). 안 갔으면 어쩔 뻔했을까. 2시간 동안 정말 좋은 음악과, 뮤지션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. 그리고... 생전 한 번도 안 해본, 앨범에 사인 받기도 해봤다. 아이 싱나. 내년 초에 소극장(이 아니더라도) 콘서트가 열리면 또 찾아가야겠다. 항상 좋은 음악으..
여권 도장에 대한 생각. 저번 금요일에 여권을 새로 받았다. 예정대로라면 부모님을 모시고 대만에 다녀오려고 여행 허가까지 다 받았는데, 집에 우환이 생겨 여행은 다음으로 미뤘다.. 여행은 취소되었지만, 관공서에서 여권은 이미 발급되었으니 찾으러 오라길래 여권은 찾아왔다. 새 여권을 받으니 입대 전까지 쓰던 여권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졌다. 내가 어딜 다녀왔더라??? #1. 흔한_미필자의_여권.jpg 추가기재면에 깨알같이 병역 안내문이 있다. ㅡㅡ... 그래서 이 여권을 만들 때 10년 복수여권은 죽어도 만들 수 없었다. 이건 그 때의 이야기고, 지금은 자연스레 10년 복수여권이 나온다. #2. 일본, 러시아, 대한민국 출입국 도장. 이 여권으로 처음 간 곳이 일본이었다. 그게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4년 전이다. 그로부터 시간이 ..
2017. 7. 1 진급! 2016. 7. 1 임관, 2017. 7. 1 진급! 2년 남았다. 아직 갈 길이 멀다. P.S) 어느 쪽이 나일까? 2017. 7. 4Written by Konhistory